성읍민속마을은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전통 마을입니다.
노루채는 성읍민속마을 외각에서도 조금 더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았습니다.
노루채는 총 2동의 주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단층은 목수일을 하시는 집 주인 분이 거주 하는 곳이며,
2층집은 제주살이를 꿈꾸는 분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집을 짓고 나서 보니 뒤편 동산에 사는 노루 가족들이
노루채 마당을 종종 찾아온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을 찍으러 간 당일날 아침에도
노루가 왔다며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집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했던 저희는
'노루가 사는 곳'이란 의미로 이 공간을 '노루채'라 부르기로 했답니다.
물론, 노루들을 매번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넓은 테라스와 잔디밭, 그리고 작은 텃밭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전원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뿐일까요?
높은 지대기에 초여름까지 선선하고,
사방으로 트인 시야로 인해 매일 아침 펼쳐지는 일출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제주도에서 머물 곳을 찾고 있나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지내고 싶나요?
노루채는 당신의 꿈꾸던 제주살이를 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